Tool 활용법/Git과 GitHub 활용법

GitHub의 역사 (Microsoft의 인수와 Copilot의 등장)

gksyb4235 2026. 1. 19. 19:18

GitHub의 역사


GitHub의 등장 (2008년)


GitHub는 2008년 Git 기반 저장소를 웹에서 호스팅하기 위해 등장했다.

당시 Git은 강력한 분산 버전 관리 도구였지만 사용성이 다소 어려웠고, 협업을 위한 중앙 플랫폼이 부족했다.

GitHub는 Git 저장소를 시각적으로 관리하고, 브라우저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Git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Fork & Pull Request Model and Pull, clone, Push

 

초기 GitHub의 핵심 가치는 소셜 코딩이었다.

개발자들은 코드를 공개 저장소에 올리고, 이슈와 풀 리퀘스트를 통해 토론하며 협업할 수 있었다.

특히 Fork와 Pull Request 모델은 오픈소스 협업 방식을 표준화했으며, 누구나 프로젝트를 복제해 수정 제안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GitHub는 단순한 코드 저장소를 넘어 개발자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GitHub 잔디심기

 

이후 2010년대 초반 GitHub는 사실상 오픈소스의 허브로 자리 잡았다.

리눅스 커널을 비롯해 수많은 핵심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GitHub로 이동했고, 개발자의 활동 이력이 곧 포트폴리오가 되는 문화가 형성되었다. 커밋 히스토리와 잔디 그래프는 개발자의 꾸준함과 참여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Microsoft의 GitHub 인수 (2018년)


 

 

2018년은 GitHub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 해 Microsoft가 GitHub를 인수하면서, GitHub는 단순한 오픈소스 플랫폼을 넘어 기업용 개발 플랫폼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인수 이전의 GitHub는 무료 공개 저장소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일부 유료 플랜과 기업용 서버 버전이 존재하긴 했지만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오픈소스 친화적인 정책은 커뮤니티 성장에는 유리했지만, 플랫폼 규모에 비해 수익 구조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Microsoft 인수 이후 GitHub는 본격적으로 수익화 전략을 정교화했다.

개인과 오픈소스 사용자에게는 기존의 무료 경험을 유지하되,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한 유료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했다.

대표적으로 GitHub Enterprise Cloud를 중심으로 한 기업용 계정, 조직 단위 권한 관리, 감사 로그, 보안 기능이 강화되었고, 이후 CI/CD 기능을 제공하는 GitHub Actions에서는 실행 시간과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이 도입되었다.

이는 대규모 조직이 GitHub를 개발 인프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사용량에 비례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였다.

 

이후 GitHub는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코드 호스팅을 넘어 이슈 관리, 코드 리뷰, 자동화된 테스트와 배포, 보안 취약점 분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되었으며, 이는 DevOps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특히 CI/CD, 보안, 패키지 관리와 같은 영역은 기업 고객이 비용을 지불할 명확한 가치 지점이 되었고, GitHub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AI 개발 도구로의 확장과 GitHub Copilot의 등장


 

이러한 플랫폼 확장과 수익화 전략의 연장선에서, GitHub는 AI 기반 개발 도구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하게 된다.

기존의 Code Assistant는 자동 완성과 간단한 추천 수준의 기능이 중심이었다. 즉, 개발을 보조하는 도구이기는 했지만 사고 과정에 깊이 관여하지는 않았다.

 

2022년 7월, GitHub Copilot이 공식 출시되면서 GitHub는 단순히 코드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공간을 넘어, 코드를 생성하고 이해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Copilot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에 올 코드를 제안하거나 함수 전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개발 과정에 직접 개입한다.

 

Microsoft는 GitHub가 보유한 방대한 공개 소스코드와 커밋 이력, 프로젝트 구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히 AI 모델의 성능 문제를 넘어, 학습에 사용될 수 있는 고품질 코드 데이터셋을 누가 가지고 있는가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후 Cursor, Windsurf 등 다양한 AI 기반 개발 도구들이 등장하며 개발자의 작업 방식은 다시 한 번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들 도구는 단순한 코드 자동완성을 넘어, 프로젝트 폴더 전체를 읽고 맥락을 이해하거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반복적인 수정과 실험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 결과 AI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된 기능이 아니라, IDE와 개발 워크플로 전반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